[두바이초콜릿]가격이 무려 한 개에 19500원! 오리지널(롯데백화점 판매) 먹어봤어요
두바이 초콜릿이 맛있다는 소리를 회사 지인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두바이 초콜릿은 진품이 있고 가짜(짝퉁)가 있다고 한다.
진품을 먹으려면 롯데백화점 입점품을 먹어야 한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그 당시에는 그렇구나 했다.
그런데 우연히 롯데백화점 지하 1층을 갔다가 한정기간 동안 두바이초콜렛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가.
아 저게 말로만 듣던 오리지널 두바이초콜릿인가?
가까히 가보니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가격을 보니 1개에 19500원이고 보냉팩으로 포장하면 500원 추가, 선물 용기에 넣어주면 또 500원 추가였다.
그래도 구하기 힘든 진품이라는데, 남편한테 맛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하여 얼른 줄을 서서 초콜릿을 득템했다.
평소에 초콜릿에 돈을 잘 안 쓰는 편인데 맛이 궁금하기도 해서 그냥 덜컥 샀다.
두바이초콜릿 선물포장은 아래처럼 해주셨다.
집에 와서 열어보니 나름 초콜릿이 두께가 있었다.
실온에서는 2일만 있을 수 있고, 냉장고에 넣으면 7일 정도, 냉동실에는 2달 정도 가능하다고 백화점 직원이 알려주었다.
맛은 과연 어떨까? 너무 궁금했는데 내가 피스타치오를 좋아해서인지 피스타치오 맛이 어우러지는 맛이라고 해야 하나... 생각보다 꽤 맛있었다.
바삭바삭하면서 너무 달지도 않고, 생각보다 두께가 두꺼운 편이라 19500원을 받을 만하다고 느꼈다.
남편도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한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맛있게 먹는 모습은 기분이 좋다.
아래는 두바이 초콜릿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다.
페레로쉐 초콜릿과 비교
내가 좋아하는 페레로쉐 초콜릿과 비교해 보자면 바삭한 맛은 페레로쉐가 더 강하고 페레로쉐가 더 달다.
개인적으로는 다크 초콜릿류나, 좀 안 단 초콜릿을 좋아하기 때문에 두바이 초콜릿은 내 입맛에 잘 맞았다. 그리고 피스타치오를 좋아하는 나는 이 두바이 초콜릿은 당연히 합격점을 줄 수 있었다.
정리하면
이 초콜릿을 먹고 좋아할 사람은
적당히 달거나 좀 안단맛을 좋아하고 약간의 바삭함을 즐기시는 분,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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